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18

알람 소리에 드라마 한 편을 뒤늦게 챙겨보고 / 4-11 꽃돛단배외

알람 소리에 드라마 한 편을 뒤늦게 챙겨보고, 다육이에게 인사하러 나가는 아침.. 비가 제법 많이 오는 것 같던 새벽 그 소리만 듣고, 한 번 눈 떠서 일어날 생각을 못했었다. 해가 중천에 떠있는 여름 그 끝.. 그렇게 비가 쏟아지더니 어느새 말짱하게 개어있나 내가 눈 떴을때에도 비가 ..

8/30 로니를 찾아서...명월 댕강, 무을녀, 까라솔 줄기ㅠ

8/30 오후, 결국 잘라버렸다. '명월'을 두고 갈등하다가 결국은 꺽어진 줄기를 자르고 작은 화분으로...ㅠ 사진은 안 찍었음. 나중에 성공하면 한 번 올려보리다.. 그리고.... '무을녀'까지 결국은 말라 비틀어진 줄기를 다 잘라버리고 작은 화분이 없어서 우선 요플레 통으로.....! 불쌍하게^^ 어제 오전엔 ..

날씨처럼. 상태 안 좋은 다육이들을 봐도 그렇고

전화를 받으며 하는 짓이란.. 일단 그 누구의 컬러링을 들릴때면~ 폰을 들고 다육이를 보러 베란다로 향한다 새삼 서리의아침을 들여다보며 깍지를 잡아내고 나니 더 기분이 찝찝한 것이 머리가 띵..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서 윤지를 학교에 태워주고 올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후, 잠시 한 시간 가량 ..

머리가 띵해서 다육이나 보자고 한 것이...

기분이 영~ 안 좋다. 언젠가 깍지벌레가 생기고부터 지난 겨울, 냉해를 입고 안 크나 했더니 아무리 봐도 잎 상태가 안 좋은 것이 마음에 걸려서 늦은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다가 베란다로 다시 나가 이쑤시개로 잎 사이를 후벼파니 깍지벌레가 묻어나온다ㅠㅠ 화분을 갈았을때, 그 화원주인은 그..

새로 구입한 봉충과 선물용 천대전송 그리고 미니 토분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니 어제 오후에도 온 몸으로 가을을 느끼게 가을비가 내린다. 병든 까라솔 상태가 스산한 기분을 더 느끼게... 얼른 일교차가 심한 진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어즈버 세월이야 흐르건 말건~~ 여름 장마가 시작되고 병이든 까라솔.. 무슨 병인지 궁금해서 작은 토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