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흔적을 남기는 우리집 불쌍한 다육이들 소나기 지나간 오후.... 이틀 휴가를 보내고 그 다음 하루는 일상의 리듬감을 완전을 상실해져 멍한.. 아래 사진들은 2012년 4월 9일 아침 마카디미아는 겨울에 동사해서 죽었고.... (담배를 피러 베란다에 나간 남편을 창문을 꼭 닫지 않았던 새벽녘 얼마나 오들오들 떨었을까..) 한창 이쁘던..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3.08.04
게발이 꽃 좀 볼려고 뜸들였더니 며칠전 한 송이 피는 걸 알았지만 사진을 담는다는 것이 예전과는 달리 귀찮아 미루기만 하다가 요즘 날씨가 1월치고 따뜻한 것 같아 바깥에 내놓았다가 다시 방으로 들여놓고 이렇게 여러송이 꽃을 보았다. 어느 해, 갑자기 다 피고 져버리는 것이 싫어 바깥에 나뒀더니 필려고 폼만 잡..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3.01.22
알람 소리에 드라마 한 편을 뒤늦게 챙겨보고 / 4-11 꽃돛단배외 알람 소리에 드라마 한 편을 뒤늦게 챙겨보고, 다육이에게 인사하러 나가는 아침.. 비가 제법 많이 오는 것 같던 새벽 그 소리만 듣고, 한 번 눈 떠서 일어날 생각을 못했었다. 해가 중천에 떠있는 여름 그 끝.. 그렇게 비가 쏟아지더니 어느새 말짱하게 개어있나 내가 눈 떴을때에도 비가 ..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2.08.16
2012.01.09 바이올렛과... 오늘 날씨는 겨울스럽게 약간 춥기는 했지만 좋은 날씨~ 베란다에 내어다 놓고 바이올렛과 몇 개 화분에 물을 주었다. 작년에 하루, 창을 닫지 않아 얼어죽인 수많은? 식물에게 미안해서, 올해는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다른 것은 치우지 않아도 베란다에 나가서 이 아이들을 살펴보는 일..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2.01.09
한참만에 올려보는 .. 더보기 ~~~~ 10월1일 다육이 모습 10월 12일 아침에 찍어놓은 사진들이다. 지금과 거의 모습의 차이는 없지만 허브, 바실은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며칠 물을 게을리 해서 잎 가운데가 팍 시들어버렸다. 가끔 향기만 맡으려고 잎을 만지거나 한 잎 두 잎 따내는 정도 요리하고는 거리가..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11.02
8/30 로니를 찾아서...명월 댕강, 무을녀, 까라솔 줄기ㅠ 8/30 오후, 결국 잘라버렸다. '명월'을 두고 갈등하다가 결국은 꺽어진 줄기를 자르고 작은 화분으로...ㅠ 사진은 안 찍었음. 나중에 성공하면 한 번 올려보리다.. 그리고.... '무을녀'까지 결국은 말라 비틀어진 줄기를 다 잘라버리고 작은 화분이 없어서 우선 요플레 통으로.....! 불쌍하게^^ 어제 오전엔 ..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09.01
날씨처럼. 상태 안 좋은 다육이들을 봐도 그렇고 전화를 받으며 하는 짓이란.. 일단 그 누구의 컬러링을 들릴때면~ 폰을 들고 다육이를 보러 베란다로 향한다 새삼 서리의아침을 들여다보며 깍지를 잡아내고 나니 더 기분이 찝찝한 것이 머리가 띵..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서 윤지를 학교에 태워주고 올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후, 잠시 한 시간 가량 ..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08.26
머리가 띵해서 다육이나 보자고 한 것이... 기분이 영~ 안 좋다. 언젠가 깍지벌레가 생기고부터 지난 겨울, 냉해를 입고 안 크나 했더니 아무리 봐도 잎 상태가 안 좋은 것이 마음에 걸려서 늦은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다가 베란다로 다시 나가 이쑤시개로 잎 사이를 후벼파니 깍지벌레가 묻어나온다ㅠㅠ 화분을 갈았을때, 그 화원주인은 그..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08.26
새로 구입한 봉충과 선물용 천대전송 그리고 미니 토분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니 어제 오후에도 온 몸으로 가을을 느끼게 가을비가 내린다. 병든 까라솔 상태가 스산한 기분을 더 느끼게... 얼른 일교차가 심한 진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어즈버 세월이야 흐르건 말건~~ 여름 장마가 시작되고 병이든 까라솔.. 무슨 병인지 궁금해서 작은 토분을 ..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08.23
어제 청과물시장 복숭아 이야기외 며칠만인가.... 오랜만에 다육이들이 베란다걸이로 소풍을 나갔다ㅎ 매미 소리 드높은 오후의 한나절~ 화요일에 다녀온 점새늪의 연꽃 몽오리가 활짝 피더니 다시 꽃잎을 오무렸다. 가장 예뻐하던 라울이 며칠동안 강한 햇볕에 내놓아서 다 탔다고 효진이가 전화를 해왔었다. 자주 오는 비에 들여놨다.. 관엽·다육이를 핑계대고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