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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앞마당의 퍼포먼스/비가 내리는데 고등어 굽는 /가을 하늘이 너무 맑아

2004/4/2(金)백화점 앞마당의 퍼포먼스동아백화점 쇼윈도에는 연두를 휘감은 마네킹들이 움직이는 인파에 눈 맞추느라 분주하고그 앞에는 용케 잘 자리한 노점상의 흥정이 들썩인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동성로 이층 까페 대형 유리창 너머로 값싸고 좋은 옷을 고르는 풍경이 경연장 같아 관상(觀賞)이 재미가 있는데 잠깐 한 마네킹의 일그러트린 표정을 본 것이다인간세상의 틈바구니에서눈치만 빨라군상들의 심리를 벌써 꿰뚫었다는 거만함이었을까살아남으려는 몸부림과분주한 손길들은 디저트를 먹을 동안도 바쁘고 파장이 끝날 때를구경하지 못하고 떠남이 아쉽다.올해 봄은 초록이 유행한다합디다.며칠 전 만남이란 화두를 걸고 동성로를 나갔다가점심식사를 하러 들렸던 까페에서 풍경이 좋지 않은창가 테이블에 자리했을 때 사람구경하는 것도..

걸어서 세계속으로'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 아일러섬

걸어서 세계속으로 357회 시사/교양방송사KBS1방송일2013.09.07. (토) 오전 09:40시청률5.6% 닐슨코리아 정보확인 내용 열고 닫기자유를 꿈꾸는 바람의 나라 - 스코틀랜드그레이트 브리튼에 속해있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그 곳, 스코틀랜드. 과거 무수한 침략과 종교 전쟁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오늘날의 스코틀랜드는 곳곳이 유적지로 가득하다. 고대 군사 요충지였던 에든버러 성과 영국 황실궁전인 홀리루드 하우스, 스콧 기념탑과 국립 월래스 기념탑까지 자리하고 있는 에든버러는 단연 스코틀랜드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펼쳐보기 https://blog.naver.com/yng9988/223130371567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번주 방송 안내 위스키의 본 고장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의 영사와 영..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벼룩나물 꽃말...사랑의기쁨     진심은 몸이 먼저 말한다 아무리 힘주어 말을 해도 감동이 없는 사람과 입술만 살짝 움직여도 감동이 있는 사람이 있다 진심은 몸이 먼저 말한다 오늘 그대가 우울하다면 눈앞에 있는 무엇이든  진심으로 사랑해보라 금방 세상이 환해지며 온몸에 기운이 솟을 것이다 사랑받으려 하지 마라 그 순간 고통이 시작된다 그냥 사랑해라 그 순간 축복이다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중에서 -허허당 스님

드문 흔적 2024.12.24

11월 마지막 수요일은 이 하루뿐이라는 것을

오늘 하루가 다시 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오늘이 과연 오늘이라는 명제를 띄울수 있을까오늘은 이 하루가 지나감으로서유한하지 못하기에 허투루 지나가게 할 수가 없는 것을우리는 과연 제대로 알고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가이것은 그 누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 아니란 것을다음 블로그ㆍ 아니 티스토리 이벤트겨우 3일을 남겨두고 시작했을뿐인데3일차 글쓰기도 실은 빠뜻하게겨우 실천할 뿐이지만다음을 핑계대고 내가 지금 이 순간에느끼게 해주는 것을ㆍ글쓰기 4시간을 남겨놓고 있다는 알림이이렇게 끄적이게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해본다일종의 송년을 보내는 만남에옆의 지인들께 실례되는 행위일지라도잠깐의 지금 이순간의 스침에 대한각성 내지는 숙제를 해보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낙엽 수북하게 쌓인 곳을 보면 생각나는 영화의 한 장면

늦은 오후 산책길을 나섰다.아파트를 나서는 데 바람이 쎄게 불기에조금 걷다가 돌아서야하는거 아닌가 했는데걷다보니 괜찮아졌웠다.목티를 입은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며신천으로 나서기전에 골목안 풍경을 찍어보는데주차된 차들 위로 수북히 쌓인 은행나무 단풍을보며 오래된 영화 '안개기둥'이 생각났다. 최명길과 이영하의 연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지만최명길이 두 아이와 함께 낙엽 수북한 곳에서낙엽을 모아 흩뿌리며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가슴 아프게 오열하던 장면이 생각난다.그때 누구랑 극장에서 보았는지는 도무지 감감하지만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보던 내 모습이 늘 떠오르는 영화인데지금이라도 다시 그 영화를 보게 된다면조금의 해석은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안개기둥이라고 표현했던 것이허물어져 가는 가족의 모습을..

드문 흔적 2024.11.26

24년 11월도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어제 약속시간도 남아있고혼자서 카페를 가는 것도 익숙치 않거니와책이나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가끔씩 책 대여도 하고강의 신청도 해서 듣고 하던정보센터를 들어서는데맨먼저 반기던 늦가을의 제비꽃이다.흔히 보는 꽃이지만 요즘 같이 거처를 옮기고마음이 분주해서 꽃을 찍어보는 것이새삼스러운 일이라서다이어리에 사진을 정리하고 나면대부분은 다 지워버리는데 남겨놓은 사진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 피어있는 이고들빼기꽃!부단히 고들빼기 종류 또한 탐색하기 바빴던20여년전부터 시작된 야생화 사랑은조금씩 시들해져간다.꽃이 싫어서가 아니라 등산과 멀어지면서깊은 산에서 만나는 꽃들과의 해후가 소원해지고진귀한 꽃들의 이름을 일일이 알아내던 습관이느슨해졌다는 것이다.나이가 들어가며 애착하는 것들에서 느슨해져가는..     아름드리..

드문 흔적 2024.11.25

22년 2월7일 오랜만에 검색해본 코로나 확진자수

기존 코로나감염도 보다 오미크론은 5배나 강력하다 하니 정말 걱정이다. 설날 전후로 3만명이 예상된다는 예측은 맞아 떨어졌고,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우리 가족중에도 감염이 될 것 같은 걱정이 늘어간다. 인구의 반 이상이 감염되어야만 집단 면역이 생기는 걸까.. 일일확진자 35,286 재원 위중증 270 신규 입원 925 일일 사망 13 지역 누적확진자 신규확진자 서울 320,343 6,881 경기 316,684 9,805 인천 64,867 2,375 부산 45,718 1,927 대구 43,726 1,970 경남 36,949 1,672 충남 32,736 1,473 경북 30,174 1,686 지역 누적확진자 신규확진자 대전 22,181 969 전북 21,756 1,270 광주 21,28..

카테고리 없음 2022.02.08

07-08-03 아침고요수목원

쑥방망이 플록스 백묘국 토레니아 오랜만에 접속한 어느 카페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카페주인도 관리도 안하고 떠난지 오래인 곳인데 탈퇴를 하려다 보니 내 글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활동도 안하는 곳인데 수두룩한 다음 카페들이지만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추억찾기를 할 수 있겠네. 포에버! 수목원에서부터 비가 와서 내려가는길에도 저렇게도 비가왔었는데 나보다 열살정도 나이가 작은여인은 어찌나 운전을 잘 했던지... 올라갈때 에어컨을 내 방향으로 돌리지를 못하고 더위를 참았던 기억도 문득나는^^

드문 흔적 2022.01.30

진덕여왕릉을 다녀와서

외로운 소나무숲길에서 마주한 진덕여왕릉의 모습은 소박하고 정적이 흘렀네요. 다른 왕릉이랑 다르게 경주 외곽에 위치하고 있었네요. 삼국시대 때, 유일하게 여자가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신라의 세분의 여왕이신 신라의 제27대 왕인 선덕여왕과 제28대 왕인 진덕여왕, 그리고 통일신라의 제51대 왕인 진성여왕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성여왕릉은 소재가 불분명하다고 하네요. 진덕여왕릉 앞 안내판에도 확실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았으니 의문이 듭니다. 진덕여왕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어서 펌한 글을 함께 올려봅니다. 제28대 진덕왕(眞德王 647~654 재위기간 7년) 진덕왕(眞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그녀의 이름은 승만이며, 진평왕의 동복 아우인 갈문왕 국반[국분이라고도 한다.]의 딸이다. 어머니는 박씨 월명부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