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으로 살아가기-공연 전시

딤프 폐막작을 보던 날의 짧은 기록

글라디올러스 2011. 7. 14. 22:14

 

 

 

2011-07-08 계명아트센터에서

담프 폐막작 - 사랑해 테레사..

 

 

사랑해테레사는 익숙한 멜로디와

막대한 제작비를 투자했다는 광고처럼

볼꺼리 화려하고 중국에서 건너온 뮤지컬팀이란

생각을 했던  탓인지

기대 이상이었고 중국 배우와 셋트도 근사했다

 

 

2011-07-09 오페라하우스 I got fired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오페라하우스의 삼엄한 여직원들의

감시 속에, 디카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고

언젠가 휴식시간 폰을 꺼내는 것도 제재 당했던 생각이 나서

친구랑 오페라하우스에만 가면 실소를 참지 못한다는~

 

계명아트홀에서는

영어자막과 동시에 한글자막이 나왔고

극과 잘 맞지 않던 부분이 여러번 있긴 해도

자막이 선명하게 보였는데

 

 앞자리와 별반 차이가 없는 의자 배열도 그렇고

자막판도 좁은 오페라 하우스에선 하필

 안경까지 챙겨 가지 않아서

목을 빼고,

 동공까지 모아가며 봤다는..ㅎ

 

초반엔 잘 보이지 않은 탓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뮤지컬 스토리도 색달랐고,

미국의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낯설지 않게

다가오며 뮤지컬 감상의 재미에

충분히 빠질 수 있게 했다.

 

가방엔 컴퓨터 책상위에 잊어버리고 온

안경을 그리워하는

 안경집만 들어있었다..

 

 

하릴없이 맨날 정신없이 바빠

문화생활도 제대로 하지를 못하는 내게

신선한 바람을 넣어준 최근의 문화생활 기록을

일주일이 지나  블로그질을 해본다.

 

 

방치해둔 네이버...

꽃 사진을 정리해 본지가 까마득..